럼피스킨 증상 충남 아산 젖소농장에서 럼피스킨 발생
럼피스킨(Lumpy Skin Disease, LSD)이란? 럼피스킨은 소와 물소에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, 흡혈 곤충인 파리, 모기, 진드기 등을 통해 전파됩니다. 감염된 소의 피부에는 1~5cm 크기의 결절이 나타나며, 이 결절은 머리, 목, 다리, 등 다양한 부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. 감염된 소는 41도 이상의 고열, 침 흘림, 눈·코 분비물 증가, 식욕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이며, 특히 젖소의 경우 우유 생산량 감소와 유산, 불임 등 심각한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이 바이러스는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으므로 소고기와 우유는 안전합니다. 한국에서는 2022년 충남 서산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꾸준히 확산 중이며, 2023년 10월에는 경기, 인천, 충북 등 전국적으로 보고되고 있..
2024. 11. 15.